연쇄폭발

Thursday, September 12, 2024

나쁜일은 분명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반면, 좋은일은 기억에 참 드물게 남아있는것 같다. 오늘 오전은 아주 스트레스 받는 일의 연속이었다. 뻥, 뻥, 뻥.. 연쇄 폭발하듯 터짐. 한숨 돌리며 생각했다. 이건 분명,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때 기억을 잘 하도록 하는 어떠한 뇌전달 물질이나 호르몬이 있는것이다. 그 물질을 정제해서 주사제든 알약이든 어떠한 형태로 만들어 기억증진제로 팔면 이건 분명 대박!! 이라는 생각.

그래서 일과 끝나고 잠시 찾아봤다. 그리고 역시 pubmed엔 어김없이 관련 연구가 있다. 이미 2009년에 관련 연구에 대한 리뷰 페이퍼가 있고 기타 다른 연구 자료들도 있는데… 아쉽게도 구독권이 없어 리뷰 페이퍼의 full text는 읽어볼 기회가 없다. 다른 것들 제목들을 언뜻 보니 다수가 fear memory에 대한 연구를 한것 같은데, 내가 원하는 일반적인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그 어떠한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 그리고 특정 수용체의 분리까지는 연구가 미치지 못하고 있는듯 싶다.

뇌과학 연구자들… 분발하자. 내눈엔 연구할 거리가 이렇게 넘쳐나는데 다들 뭘 하시는건지… 오래전 내가 예측했듯, 분자생물학이나 뇌과학이나 연구 접근법과 방법론에서부터 잘못됐기 때문에 다들 헛발질들을 열심히 하고 있는듯한 분위기는 여전한것 같다.

스트레스기억

화분에 민들레를 심었다.

어쩐지...